뇌졸중으로 인해 손상된 뇌세포로 생기는 뇌졸중 후유증 치료는 빠른 한방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뇌의 가소성, 침 치료가 도움!! 

 뇌조직이 한번 손상되면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망가진 조직 주변의 뇌세포는 손상된 부위를 피해 새롭게 연결되는데, 이를 ‘뇌의 가소성 (Brain plasticity)’이라고 합니다. 중풍 후유증이 회복되는 중요한 기전으로 발병시점부터 3개월까지(또는 6개월까지) 뇌의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데, 이 시기에 침과 뜸, 한약 등 한방치료는 뇌의 가소성을 촉진해 중풍 후유증의 회복을 돕게 됩니다. 

 침치료는 중풍 후, 손상된 뇌조직 주변부에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의 가소성이 좋게 만들며, 우황청심원, 거풍청혈단 등 중풍에 활용되는 한약도 뇌 손상부위 주변의 뇌혈류를 개선시켜 후유증 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동수원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중풍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수원병원의 동서협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와 함께 중풍협진센터를 운영하며 뇌졸중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양한방 협진치료를 시작하여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